퍼블리시와 토큰포스트는 6월 세 번째 NFT 캠페인으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 및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6·25전쟁일'은 후세들에게 6·25전쟁의 참상과 역사적 교훈을 상기하고, 참전용사의 위훈과 명예선양, 국민의 호국정신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휴전 이후 국방부, 문공부 주관 「6·25기념일」로 시작됐고, 1973년 3월 30일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이어오다 2013년 6월 17일 '6·25사변'에서 '6·25전쟁일'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50년 6월 25일 오전 4시부터 1953년 7월 27일 오전 10시 휴전협정 체결까지 3년 1개월 2일, 1,129일 동안 치러진 6·25전쟁은 북한의 김일성과 소련의 스탈린, 중국의 마오쩌둥이 치밀하게 모의하고 남침을 계획한 전쟁이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엄청난 물적, 인적 피해를 입어 주택과 학교, 공공시설, 도로, 철도, 교량 등 기반시설과 공장 등 각종 산업시설이 파괴됐고, 물적 피해액만 해도 당시 2년치의 국민총생산액에 달했다.
또한, 군인 전사상자, 실종자 62만 명, 민간인 사망, 부상, 실종자 99여만 명, 유엔군 사상자, 실종자 15만 명이라는 인명피해가 있었고, 1,000만 명에 이르는 이산가족의 아픔이 여전히 상처로 남아있다.
북한측도 많은 인명과 물적 피해를 입었다. 전쟁기간 동안 북한군의 전사상자 및 실종자는 64만 명에 달했으며, 북한 민간인 피해자는 150만 명에 달했다. 인해전술로 밀어붙였던 중공군의 피해는 이보다 더해서 전사상 및 실종자가 97만 명에 달했다.
이 엄청난 손실과 피해 사실을 보면, 북한 공산정권이 무력 공산 통일을 꾀한 것이 우리 민족에게 얼마나 큰 재난을 초래했는지를 알 수 있다.
오는 6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생존 6·25참전유공자들에게 정부가 정전 70주년 계기로 추진한 <영웅의 제복>을 참석자 전원이 입고 거행되는 첫 정부기념행사이며, 6‧25참전유공자, 정부‧군 주요인사, 유엔참전용사 후손 교류캠프 참가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굿데이 NFT 캠페인'은 퍼블리시가 주최하고, 토큰포스트가 주관해 국내외 주요 기념일과 절기에 맞춰 이를 기념하는 NFT를 발행해 배포하는 대국민 공익 연중 캠페인이다.
'6·25전쟁일 기념 NFT'는 '73년 전 그날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SBT(Soulbound Token)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퍼블리시아이디(PUBLISH iD) 기존 이용자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6·25전쟁일'을 기억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6·25전쟁'에 대한 퀴즈를 만들어 참여자에게 뉴스(NEWS)토큰을 보상하는 이벤트를 토큰포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